트렌드

[LPD #17] 말머리 기호가 있는 텍스트 박스 제대로 다루기 – 1편

비지니스 문서는 언제나 디자인이라는 요소가 항상 포함되게 마련입니다. 외부에 보여줘야 하는 문서일 수록 싫든 좋든 디자인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보여주기 식의 특성상 빠질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꾸미기 위한 디자인은 PT디자인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PT디자인은 비지니스 문서를 기반으로 제작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복잡한 페이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좀 더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태생상 텍스트가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텍스트들을 제대로 잘 전달하면서 세련되 보이도록 해야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텍스트들을 깔끔하게 편집하는 것을 어려워 합니다. 텍스트 편집 중 불릿(말머리 기호)을 사용하는 텍스트 박스를 어떻게 제대로 다룰지에 대해 3개의 편으로 나눠 말씀드릴까 합니다.

01

줄바꿈 할 때는 Shift+Enter

02

텍스트 편집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작업이 바로 줄바꿈입니다. 위 이미지는 많이 겪어보신 상황이실 겁니다. 불릿을 직접 붙여 놓고, 엔터키를 치는 상황. 요소별로 내용을 입력하기 위해서 치는 엔터키는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요소에서 줄을 바꿀 경우에 위 이미지처럼 문제가 생깁니다.

많은 분들께서 행을 바꾼 후 윗줄과 아랫줄을 딱 맞추기 위해서 스페이스 키를 이용해서 공란을 입력합니다. 미세하게 다른 위치로 인해 짜증을 내지만 다른 작업으로 넘어갑니다.

03

111111

이럴 때는 Shift와 Enter키를 함께 누르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단, 이 기능은 말머리 기호를 활성화 했을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기호 등을 직접 텍스트 박스에 입력하면 작동하지 않습니다.

왜 거슬릴까?

방법은 쉽습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우리는 윗줄과 아랫줄을 맞추려고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내용의 덩어리를 좀 더 쉽게 구별하기 위해서 입니다. 말머리 기호는 시각적으로 복잡한 텍스트 덩어리를 쉽게 구별하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문서의 영역 때문에 줄바꿈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두번째 혹은 세번째 줄이 생기는데 이 줄의 가장 왼쪽 부분에서 가상의 세로 선이 생깁니다. 특히 요소가 여러 개일 때 더 잘 구별이 됩니다. 가상의 세로선이 서로 일치하고 불릿이 적절한 위치에 있으면 텍스트 덩어리를 더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단순합니다. 하지만 Shift+Enter의 역할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복잡한 텍스트 덩어리를 내 윗사람이 쉽게 인지 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꼭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배너_www.powerpoint.kr

프레젠테이션 디자이너. 현재 “파워포인트전문가클럽”이라는 네이버 커뮤니티의 운영진이자 동명의 PT제작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PPT를 디자인적으로 예쁘게 만드는 방법과 실무에 맞게 내용을 덜 줄이고 핵심 요소만 강조하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블로그를 운영 중입니다. 또한 “온김에전부다”라는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실무에서 적용하기 쉬운 PT 디자인에 대한 내용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댓글

댓글 남기기

관련 기사

트렌드

문서작성 첫단계 ‘스탠스’ : 시작하기전 다섯 개의 질문

트렌드

한 장 보고서 어떻게 쓸 것인가? – ②

트렌드

프레젠테이션 기획 시 반응을 설계하라

트렌드

주제의 파괴력을 고려해 프레젠테이션을 설계하라